건강&다이어트

식탁속 작은 나무한그루 슈퍼푸드 [브로콜리]의 장단점

싼타호랑이 2025. 2. 1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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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는 마치 작은 나무의 모습을 하고 있죠. 누군가는 맛없다고 투덜대기도 하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저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건강을 위해 요리에 곁들여 먹기도 하죠.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슈퍼푸드로도 꼽히지만 세척을 꼼꼼히 하지 않으면 단백질을 섭취하게 된다는 크나큰 비밀이 있기에 먹다가도 젓가락을 놓게 되는 채소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챙겨먹어야 하니 오늘도 장단점을 알아보고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브로콜리의 장점

 

1.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브로콜리는 비타민 C, K, A가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뼈 건간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륨과 엽산도 다량함유하고 있어 혈압조절과 세포성장에 유익합니다.

 

2.항산화 성분: 젊음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 가득한데요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핀(Sulforaphane)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세포 손상을 막고 암예방까지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3.소화에 좋은 식이섬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을 돕고, 변비예방에도 탁월합니다. 또 혈당조절에도 긍정적이라 당뇨예방에도 좋습니다.

 

4.높은 포만감과 낮은 칼로리: 채소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하죠? 100g에 약34kcal밖에 되지 않아서 다이어트 식단에는 꼭 들어가는 채소중 하나입니다.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단점

 

1.가스유발 가능성: 소화과정에서 가스를 많이 생성하는 채소중 하나입니다. 과다 섭취하게 되면 복부 팽만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2.갑상선 기능 저하 가능성: 브로콜리에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방해할 수 있는 고이트로겐(Goitrogen)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그래도 익혀 먹으면 이 성분이 줄어들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조리해서 익혀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3.신장 결석 위험: 옥살레이트(Oxalate)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신장결석에 위험이 있는 분들은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 손질법

 

브로콜리는 제대로 손질하지 않으면 농약이나 벌래가 남아 있을 수 있는데요. 어떻게 손질하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먼저 큰 줄기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주세요.

2.소금물이나 식초물에 10~15분 정도 담궜다가 행구면 농약이나 벌래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3.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조리하면 됩니다.

 

브로콜리의 조리법

여러방법이 있습니다. 데쳐먹는 경우는 1~2분정도만 끓는물에 살짝 데치면 됩니다.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고 영양소 손실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는 볶음요리로도 많이 사용되고 서양에서는 스프로도 먹기도 합니다. 요즘은 과일과 함께 스무디로 만들기도 합니다.

 

 

 

브로콜리는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에 이로운 슈퍼푸드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감이나 갑상선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르게 손질하고,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있게 즐겨 보세요!